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 모두를 위한 특별한 여정

안녕하세요 공연 좋아하시나요? 

이번 수능도 막을 내렸는데 공연을 보러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번에 대구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대구를 찾는 국립발레단이 전하는 '호두까기인형'의 매혹적인 공연은 공연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3~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독일 태생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각색한 발레작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차이코프스키의 명작 중 하나인데요.

 

 이 작품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세계 발레 음악 중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선보이며, 이 작품은 2000년 초연 이후 20여 년간 전석 매진을 이룩한 명성을 자랑합니다.

 

 마리와 호두왕자의 환상적인 여행을 그리는 동화적 스토리 위에 고난도 발레 테크닉과 연출력을 더한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는 가족, 연인, 학생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작품 속 호두까기인형은 목각인형이 아닌 어린 무용수가 연기하여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해 작품을 빛낼것입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모두가 함께하는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호두까기인형의 아름다운 변신과 마법같은 여정을 담은 이번 국립발레단의 공연은 가족 모두가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 작품,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공연을 보러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