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내성 문제: 의료계의 우려와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 감기가 유행인데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 폐렴 치료제로 사용되는 일부 항생제에 내성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질병관리청은 의료계 및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항생제 내성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는데요.

 

 이번 점검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내성이 50% 이상 발생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감염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항생제 치료에 내성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내성률은 유행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검체 특성과 입원 환자 수에 따라 내성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근거로 지나친 공포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한편, 중증 환자나 임상 상황에 따라 진료 지침을 마련하고 내성환자 치료제 사용기준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내성이 강화되어 항생제만으로 간단히 치료하기 어려워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호흡기 전문의 박영아 교수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중 일부가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며, 과거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다른 감염병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 후에도 기침과 쇠약이 지속될 수 있기에, 박 교수는 이에 대해 가족이나 어린이집 내에서의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환자들은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간단한 감기일것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꼭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건강에 주의를 깊에 가지고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