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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크리스마스 시즌, 해외여행 열기 폭발

안녕하세요 다들 연말준비 하고 계신가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여기어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달 24일과 25일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숙소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의 배경에는 엔데믹 상황이 여행의 불확실성을 많이 해소해준 영향이 크다고 분석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커졌으며, 특히 연말 휴가인 크리스마스를 해외에서 보내고자 하는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예약 시기도 지난해보다 더 빨라졌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평균 59.8일 전에 해외숙소를 예약한 것과 달리, 올해는 평균 73.9일 전에 예약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억눌렸던 여행욕구가 예약시기를 앞당기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여기어때의 김용경 브랜드실장은 "짧은 일정, 합리적 물가 등 근거리 해외여행의 매력을 경험하려는 여행객들이 크리스마스에도 크게 늘었다" "엔데믹 후 첫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심리가 숙박 예약 시기도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해외에서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욕구가 예약량과 예약 시기를 조기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근거리 여행의 장점을 살려 짧은 일정으로도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리스마스 해외여행 수요를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여행 열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여행을 위한 예방수칙과 현지 방역 규정을 잘 숙지하고, 즐거운 연말계회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