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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입 안의 '침묵의 적' 구강암,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식사 잘 하시고 계신가요?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구강암은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하는 등 중요한 건강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강암에 대한 정보와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구강암의 특징과 발생 부위

 구강암은 입 천장부터 잇몸, 볼 점막, , 혀 밑바닥, 어금니 뒷부분, 턱뼈, 입술, 구인두(혀의 후방부), 목과 연결되는 부위 등 입 안에서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인데요. 특히 혀와 상악·하악을 포함한 잇몸, 볼 점막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암의 발생 원인

 구강암의 주된 발생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식습관 및 영양 결핍 등이 큰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는 경우 구강암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의치로 인한 자극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발견의 중요성

 구강암은 특정 부위에서 생겨나 계속 성장하는 특징이 있기에 조기에 발견되고 치료되어야 합니다. 만약 입안에 붉은 반점, 구내염과 같은 염증성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출혈·통증이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암의 예방 방법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한데요. 금연, 음주 조절, 방사선·자외선 차단 등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 비타민 A·C·E 등의 섭취도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구강암의 진단과 치료

구강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구강 내 백색을 띠는 백반증, 붉은 반점, 구내염과 같은 염증성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혹은 출혈·통증이 지속된다면 조직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후에는 구강암의 정확한 침윤 범위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검사가 사용됩니다. 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며, 조기 구강암의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료가 복잡하고 완치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

구강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길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입안을 유지하고 구강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